퓨처플레이 운용자산 2000억 돌파...액셀러레이터 최대 규모

입력 2023-12-14 09:42   수정 2023-12-14 09:44


퓨처플레이가 ‘퓨처플레이 혁신성장펀드 제 1호’를 420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서 최대 규모의 운용자산(AUM)인 2150억을 달성했다.

이번 펀드는 한국모태펀드, 중소기업은행, 서울특별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시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해당 펀드를 통해 퓨처플레이는 초격차 10대 분야와 디지털 전환 분야 등 딥테크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및 시드 투자뿐만 아니라, 프리 시리즈 A부터 시리즈 B 단계까지 투자 저변을 넓힐 전망이다.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의 후속 투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의 대표 펀드 매니저를 맡은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인류에 큰 파장을 만들 수 있는 기술혁신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확장이 가능하고 기술 경쟁력이 명확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 투자,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퓨처플레이는 앞서 '유니콘펀드 2호' 157억원, '파이오니어펀드 제1호' 124억원 결성을 마무리하며, 올해에만 3개 펀드를 통해 총 701억 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 출자자를 확보해 ‘혁신성장펀드 제1호’를 2차 클로징할 예정이다.

2013년 출범한 퓨처플레이는 지금까지 220여개의 기업에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했다. 현재 총 11개 조합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 액셀러레이터로는 이례적으로 벤처캐피탈(VC) 라이선스를 획득하기도 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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